'JMS 신도 논란' DKZ 경윤, 팀 탈퇴…"연내 軍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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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DKZ 경윤이 팀을 탈퇴했다.
경윤은 지난 7일 DKZ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통해 "놀라고 실망하셨을 아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또 걱정해 주신 아리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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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DKZ 경윤이 팀을 탈퇴했다.
경윤은 지난 7일 DKZ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통해 "놀라고 실망하셨을 아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또 걱정해 주신 아리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끼는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여전히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고 아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훗날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마지막으로 'DKZ'로 인사드린 경윤이었다"며 글을 맺었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역시 "경윤은 (활동 중단 기간 동안) 충분한 치료에 집중했다. 이후 컨디션이 많이 회복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그 결과 경윤은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윤은 이유를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윤은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JMS의 만행이 사회적으로 알려졌던 지난 3월 자신과 부모가 JMS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경윤 소속사 측은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경윤 역시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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