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풍 '카눈'에 "자연 광란으로부터 생명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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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각급 조직에 촉구했습니다.
북한 라디오 조선중앙방송도 내일(9일) 밤부터 강원도와 함경도 등 각지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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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각급 조직에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8일) 1면 사설에서, 당조직들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 집행을 담보하자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북한 라디오 조선중앙방송도 내일(9일) 밤부터 강원도와 함경도 등 각지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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