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써니와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길 응원"[공식입장]

정혜원 기자 2023. 8.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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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스포티비뉴스에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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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써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스포티비뉴스에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써니도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함께 SM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직접 알렸다.

써니는 "지나고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 또 다른 나 자신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스텝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이라며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SM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로 데뷔해 멤버들과 소원을 만나게되어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 오랜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고마운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써니는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지', '아이 갓 어 보이',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써니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써니 입니다.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나고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또다른 나 자신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스텝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멤버들과 "소원"을 만나게되어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합니다. 오랜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고마운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입니다.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나누는 써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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