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천 스카우트 대피 숙소 배정완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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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을 떠나는 전세계 156개국 3만6000여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비상 숙소가 조기 배정 완료됐다.
조직위는 "곧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잼버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퇴영 후 정해진 숙소 이동까지는 약 6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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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북 새만금을 떠나는 전세계 156개국 3만6000여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비상 숙소가 조기 배정 완료됐다. 정부는 비상 대피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8일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숙소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이 아닌 수도권과 충청권 내 공공·민간 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확보했다. 참가자 대다수는 1·2인실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곧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잼버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퇴영 후 정해진 숙소 이동까지는 약 6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버스 1000대 이상과 통역이 지원되고 국방부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이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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