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바이오헬스케어 ETF', 상장 3일만에 287억 몰려

성채윤 기자 2023. 8. 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3일 만에 개인·기관 투자가 순매수 28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인 3일 90억 원에 이어 4일 126억 원, 7일 71억 원 가량의 전체 순매수가 유입되며 누적 전체 순매수 규모가 287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로고. 사진 제공=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울경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3일 만에 개인·기관 투자가 순매수 28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인 3일 90억 원에 이어 4일 126억 원, 7일 71억 원 가량의 전체 순매수가 유입되며 누적 전체 순매수 규모가 287억 원을 기록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3일 독자 ETF 브랜드 ‘KoAct’로서 처음 선보인 상품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액티브 ETF다. 이 ETF는 인공지능(AI) 시대 기술융합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한다. 아이셀렉트(iSelect) 바이오헬스케어 PR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유한양행(8.05%), 삼성바이오로직스(7.7%), SK바이오팜(6.71%), 셀트리온헬스케어(6%), 알테오젠(5.14%), 제이엘케이(4.39%) 등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2370조 원의 규모로 급속 성장 중이며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화 관련 질환, 만성질환 등에 대한 치료제 및 예방제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알츠하이머 및 비만 치료제, 미용 의료 기기 등 또한 전도 유망한 분야로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IT) 및 생명공학 기술 강국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고성장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액티브 ETF”라며 “최근 2차전지가 조정을 보이면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단기 투자보다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장기 성장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꾸준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