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K팝과 인도 음악 묶는 한류 아티스트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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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인디아 에디션이 싱어송라이터 아우라(AOORA)의 활약에 주목했다.
롤링스톤 인디아 에디션은 아우라의 인도 노래를 K팝으로 변화시키는 시도와 신곡 발매, 인도 투어 콘서트 등을 소개했다.
아우라는 앞서 뭄바이를 비롯한 5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선보이고 80년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인도의 명곡 'Auva Auva'와 '지미 지미'를 K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발매하는 등 인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류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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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인도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인디아 에디션이 싱어송라이터 아우라(AOORA)의 활약에 주목했다.
롤링스톤 인디아 에디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라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롤링스톤 인디아 에디션은 아우라의 인도 노래를 K팝으로 변화시키는 시도와 신곡 발매, 인도 투어 콘서트 등을 소개했다.
아우라는 앞서 뭄바이를 비롯한 5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선보이고 80년대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인도의 명곡 ‘Auva Auva’와 ‘지미 지미’를 K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발매하는 등 인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류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아우라는 인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곡들을 리메이크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이 노래들이 인도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노래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K팝 버전으로 실험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는 제2의 고향과 같다. 인도만의 에너지와 음악적 색은 저에게 있어 많은 영감을 준다. 인도 노래의 K팝 편곡도 기존의 인기곡을 재창조하고 원곡의 본질을 살리지 않고 K팝 요소를 담아낸 완전히 새로운 실험인 만큼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했는데 인도 팬들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우라는 “인도에 도착해 다섯 번의 콘서트를 했는데 인도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다. 인도 팬들이 전한 따뜻한 에너지와 사랑에 감사하고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되돌려주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아우라는 프로듀서 겸 DJ 프라이데이, 유피 투어리즘과 함께 오는 9월부터 그레이터노이다, 러크나우, 칸푸르 인도 3개 도시에서 시티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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