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베트남 법인 전기차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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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178320)은 사업 확대에 따라 베트남 박닌과 박장 지역 현지법인의 증설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부에서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20년도부터 베트남에 약 25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생산시설 증축을 진행해왔다.
서진시스템은 지난해 약 400억원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부의 매출이 올해에는 1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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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진시스템(178320)은 사업 확대에 따라 베트남 박닌과 박장 지역 현지법인의 증설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지난해 약 400억원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부의 매출이 올해에는 1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4~2025년도에 확정된 공급 물량이 이미 각각 2000억원을 웃돌기 때문에 더욱 생산능력 확장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은 현재 전기차 부품 사업 부문에서 삼성SDI 및 SK온, 프랑스 자동차 부품사 발레오(Valeo)에 제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팩 보호 케이스인 팩하우징과 배터리 셀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엔드플레이트, 전기차용 인버터와 기어 하우징, 엔진 브라켓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내년부터는 독일 전기차 부품사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모터 케이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들과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2031년까지의 장기 공급계약도 예정되어 있는 등 전기차 배터리 부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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