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축방역 평가 광역지자체 1위…포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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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지자체별 노력도와 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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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지자체별 노력도와 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했다.
세종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충남·북 등에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유입사례도 없이 막아냈다.
시는 △실시간 정보통신기술(ICT) 소독관제시스템 도입 △밀집 사육단지 출입구 일원화 및 계란 환적장 운영 △농장별 위험도 평가에 따른 맞춤형 방역 조치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둔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방역 추진사례였다.
김용준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시의 방역시책을 잘 따라준 축산농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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