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섬, 실적부진·목표가 줄하향에 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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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2만 3500원으로 내리고, 투자 의견도 기존 '매수'보다 한 단계 낮은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변경했다.
하나증권(3만 5000원→3만 1000원)과 대신증권(3만 4000원→3만 원), NH투자증권(3만 원→2만 7000원), 삼성증권(3만 5000원→2만 7000원) 등도 한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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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6.86% 내린 2만 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섬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들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2만 3500원으로 내리고, 투자 의견도 기존 ‘매수’보다 한 단계 낮은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변경했다. 하나증권(3만 5000원→3만 1000원)과 대신증권(3만 4000원→3만 원), NH투자증권(3만 원→2만 7000원), 삼성증권(3만 5000원→2만 7000원) 등도 한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소비가 둔화된 한편 신규 브랜드 론칭과 입점 채널 확정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다”며 “브랜드 다변화를 위한 비용의 증가를 감내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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