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호텔·레스토랑 산업전...11월 벡스코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제공=벡스코

[파이낸셜뉴스] 관광도시 부산에서 대규모 호스피탈리티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사흘간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벡스코와 국내 유일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호텔 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객실용품, 전자제품, 호텔IT·솔루션, 호텔 투자·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업체 등이다.

호텔, 숙박 및 F&B 산업 종사자, 구매 담당자를 비롯해 생산 및 수입사, 관련 교육기관, 호텔 투자&개발, 운영 관련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호텔 및 F&B 산업 전문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채용박람회,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중 컨퍼런스는 그동안 업계 전문가를 만날 기회가 드물었던 관계자들이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보 공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연 이후 연사와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벡스코 측은 기대했다.

전시회 부스 참가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10월 23일까지다. 9월 30일까지 신청 시 조기신청 할인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