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불화설 루머 언급...“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 생겨”

최윤정 2023. 8.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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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아내 서희원(47)과 자신을 둘러 싼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9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23년만에 서희원을 다시 만난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구준엽은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뉴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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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가수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아내 서희원(47)과 자신을 둘러 싼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9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23년만에 서희원을 다시 만난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54세의 나이로 늦깎이 신랑이 된 구준엽은 “23년 전 못 해준 것을 갚고 있다”며 아내를 향한 달달한 사랑을 고백한다.

이날 구준엽은 “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우울 탐지견인 MC 김구라도 “전혀 의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전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23년 전 서희원과 헤어진 뒤 잊지 못하고 있었고, 서희원이 출연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다며 재회 영상을 공개한다.

구준엽은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뉴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한다. 그는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다는 가짜 뉴스가 나왔다”고 전한다.

이어 “최근엔 저와 희원이가 이혼해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해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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