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21살 연하와 불륜에 열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 11년만에 이혼[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8.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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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42)이 남편의 외도에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US위클리는 7일(현지시간) 나탈리 포트만과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46)이 결혼 11년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포트만은 남편의 외도 소식이 알려진 후 그들의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현재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포트만은 지난 주 결혼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일피드 없이 시드니에서 목격됐다. 이혼은 남편이 기후 변화 운동가 카밀 에티엔(25)과 불륜을 즐긴다는 소식이 나온지 두 달만에 결정됐다.

마일피드와 에티엔은 따로 건물에 들어갔다가 거의 2시간 후에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두 달 전 한 내부자는 페이지식스에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일피드는 포트만과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귀띔했다.

포트만은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발레리노 마일피드를 만나 열애 끝에 결국 결혼한 바 있다. 이들은 아들 알레프(12)와 딸 아말리아(6)를 두고 있다. 양육권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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