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주거지 등에 러시아 공습‥8명 숨져

전재홍 bobo@mbc.co.kr 2023. 8.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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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의 아파트와 호텔을 공습해 민간인 등 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아파트와 호텔, 상점 등이 파괴되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을 비난하면서 미사일 공격을 받은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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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폐허가 된 아파트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의 아파트와 호텔을 공습해 민간인 등 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아파트와 호텔, 상점 등이 파괴되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는 9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포격을 당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동부 하르키우주 크룰랴키우카 마을에도 러시아 포탄이 떨어져 민간인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을 비난하면서 미사일 공격을 받은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깨지고 그을린 돌"만 남기려 한다면서 "러시아의 테러를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07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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