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사물주소’ 배달존 운영…드론 음식배달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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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광장과 망루에 시간개념이 포함된 '사물주소'를 부여해 배달 위치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편 시는 배달존 운영이 끝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 사이 5일간 1일 4회 드론 배달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드론 배달존 홍보 배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드론 배달주문 앱을 내려받고 설정된 외식 업체에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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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광장과 망루에 시간개념이 포함된 ‘사물주소’를 부여해 배달 위치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과 사물명을 부여한 주소를 의미한다.
머드광장, 노을광장, 분수광장에 각각 설치된 배달존은 현재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종료일은 8월 20일이다.
배달 앱에서 가까운 배달존을 음식 수령 주소로 설정한 후 주문을 진행하면 해당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는 방식이다. 주문자에게는 스포츠 물병과 휴대용 선풍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배달존 운영이 끝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 사이 5일간 1일 4회 드론 배달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배달은 대천해수욕장 드론 이륙장에서 원산도해수욕장 종합관리사 옥상으로 배송이 이뤄진다.
이용 방법은 드론 배달존 홍보 배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드론 배달주문 앱을 내려받고 설정된 외식 업체에 주문하면 된다.
전병준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물주소가 실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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