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잘 던지다 강습 타구 맞고 쓰러져 ‘승패 없이 4이닝 무안타 2삼진’

강재훈 2023. 8.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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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이 두 번째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류현진은 오늘(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복귀 2경기 째 눈부신 호투를 했지만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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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이 두 번째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류현진은 오늘(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습니다.

고통을 참아가며 다리를 맞고 굴절된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운 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한참 동안 아파하던 류현진은 존 슈나이더 감독의 부축을 받고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류현진은 복귀 2경기 째 눈부신 호투를 했지만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4이닝 동안 안타는 1개도 맞지 않았고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승패 없이 물러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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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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