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노이어 대타’ 반 시즌만 뛰고 뮌헨 떠난다, 인터밀란 얀 좀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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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최고의 골키퍼 얀 좀머가 반 시즌만에 뮌헨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간다.
인터밀란은 8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출신의 얀 좀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터밀란으로 영구 이적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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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키퍼 얀 좀머가 반 시즌만에 뮌헨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간다.
인터밀란은 8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출신의 얀 좀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터밀란으로 영구 이적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마침내 인터밀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600만 유로의(한화 약 85억 원)이적료로 2026년까지 계약을 했다.
사진 =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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