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노히트인데...류현진의 불운, 타구 맞고 강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류현진이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다가 상대 타자의 타구에 맞고 쓰러졌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1년 1개월이라는 긴 재활을 거쳐 힘들게 빅리그로 돌아왔지만 두 번째 등판 만에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하지만 4회말 2사 후 상대 4번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를 상대할 때 강습 타구에 무릎을 맞고 떨어진 공을 1루에 던져 아웃시켰지만 류현진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5회말에 교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류현진이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다가 상대 타자의 타구에 맞고 쓰러졌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1년 1개월이라는 긴 재활을 거쳐 힘들게 빅리그로 돌아왔지만 두 번째 등판 만에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노히터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4회말 2사 후 상대 4번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를 상대할 때 강습 타구에 무릎을 맞고 떨어진 공을 1루에 던져 아웃시켰지만 류현진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5회말에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2개의 탈삼진을 추가해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1,715개)에 이어 두 번째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양궁, 42년 만에 남녀 개인전 '노메달'
- 김하성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 체인지업 살아난 류현진, 통산 900탈삼진 달성...박찬호 이어 2번째
- 국내 첫 야구 공립고 설립 '플레이 볼'
- 신유빈, WTT 리마 단·복식 2관왕 '우뚝'...올해만 벌써 2번째
- 우리은행-토요타, 박신자컵 개막전서 한일 맞대결
- 수원FC 공격 핵 라스, 만취 운전... 퇴출 수순
- 김하성, 12G 연속 안타+14G 연속 멀티 출루
- "아쉽다, 남녀 동반 역전우승" 안병훈·김효주, 2타 차 준우승
- 류현진, 클리블랜드 상대로 첫 승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