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전도체株 급등세···신성델타테크 上

송이라 기자 2023. 8.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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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의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테마주들이 또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초전도체 테마주는 지난주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개발했다고 주장한 'LK-99'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 관련 영상과 논문을 검토한 결과 상온 초전도체라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이 나오자 일제히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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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연합뉴스
[서울경제]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의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테마주들이 또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84% 급등한 3만 2200원을 기록,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파워로직스는 같은 기간 16.6% 오른 1만 1240원, 덕성은 13.36%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모비스(+10.57%), 인지컨트롤스(+10.00%), 서남(+6.58%)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초전도체 테마주는 지난주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개발했다고 주장한 ‘LK-99’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 관련 영상과 논문을 검토한 결과 상온 초전도체라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이 나오자 일제히 폭락했다. 하지만 진위 여부를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자 매수세가 몰리는 다시 몰리는 모습이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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