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김세정,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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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데뷔 약 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낸다.
8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오는 9월4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공개한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세정은 음반 발매 직후 같은 달 23~24일 서울에서 첫 번째 콘서트 '더 문(The 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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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데뷔 약 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낸다.
8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오는 9월4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공개한다. 2021년 3월29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I'm)' 이후 약 2년5개월 만의 새앨범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엔 좌우 대칭된 두 개의 문 안에 상반된 분위기의 공간을 담아냈다. 젤리피쉬는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두 가지의 콘셉트를 담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16년 11월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프로듀싱한 '꽃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김세정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디지털 싱글 '웨일(Whale)'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에선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도 보여줬다.
김세정은 음반 발매 직후 같은 달 23~24일 서울에서 첫 번째 콘서트 '더 문(The 門)'을 연다.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0개국 11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이어간다.
김세정은 가요계 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 '올라운더'로 통한다. SBS TV 드라마 '사내맞선'과 '오늘의 웹툰',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등을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선 도하나 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2021년엔 '레드북'으로 뮤지컬에 데뷔해 호평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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