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대상 마이밀·뽀로로···호텔서 만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휴가철 맞아 협업 이벤트

[서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브랜드 협업 이벤트를 늘렸다고 8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외부 브랜드의 제휴·협업 제안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 파로스에선 동서식품이 17일까지 커피 머신을 홍보하기 위한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거제 벨버디어는 최고급 객실인 르씨엘 플래티넘에 '스핑크·애드가'의 더블 침대와 '알레르망 스핑크스'의 트윈 침대를 비치했다.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거제 벨버디어 △대천 파로스 △경주 등 총 5곳의 뽀로로 객실 투숙객에게는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마이키즈'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 플라자는 31일 라이프케어 브랜드 '메디컬오'와 한방 뷰티 상품 '이스라이브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다양한 기업들의 협업 제안이 늘고 있다”며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휴식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