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해 피해 학생 복구 지원…5330만 원 전달

공주시 옥룡동 주택단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고형석 기자

충남교육청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등 피해를 본 공주와 논산·계룡, 부여, 청양지역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학생 28명(18가구)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와 학습준비물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 2100여만 원과 교직원 성금 및 지역 복지 연계 자원을 활용한 지원금 3100여만 원 등 모두 5330만 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거 안정과 학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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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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