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류현진 쓰러졌다.. 97.7마일 직선타에 무릎 직격, 4이닝 무실점
한동훈 2023. 8. 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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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호투 도중 직선타를 맞고 쓰러졌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잘레스가 친 타구가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을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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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호투 도중 직선타를 맞고 쓰러졌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4회 1사 후 안드레스 곤잘레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호세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악재가 찾아왔다.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잘레스가 친 타구가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을 직격했다.
류현진은 충격에도 불구하고 흘러가는 공을 쫓아가 잡은 뒤 1루에 송구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그대로 쓰러졌다. 오른쪽 다리를 접었다 펴며 이상을 체크했으나 찡그린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류현진은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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