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10개국 5720명만 전북에 남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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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새만금을 떠난다.
이들 중 6000여명은 전북에 남아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잼버리에 참가한 156개국 3만600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을 떠난다"면서 "전북에 남는 대원들에게는 후회없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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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최정규 김민수 윤난슬 홍연우 기자 =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새만금을 떠난다. 이들 중 6000여명은 전북에 남아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잼버리에 참가한 156개국 3만600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경기와 충청 등 8개 시·군으로 분산이동한다.
10개국 5720명은 전북에 남는다. 인도네시아 1600명, 포르투갈 800명, 방글라데시 720명, 폴란드 560명, 말레이시아 520명, 인도 400명 등이 전북 각 시·군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북에 남는 대원들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호원대, 전북대, 전주대 등 대학 기숙사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북의 각 지자체가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 등을 즐긴 뒤 11일 서울·경기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K팝 콘서트와 폐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K팝 콘서트 장소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하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을 떠난다"면서 "전북에 남는 대원들에게는 후회없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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