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범죄예방 알림벨 4호 ‘삐용삐용’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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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장난을 빙자해 SNS에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게시하는 청소년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은 진주경찰서에서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진주경찰서는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관내 학생과 교사·학부모 약 4만명에게 발생사례와 대처법을 간단한 메모형태로 작성·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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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장난을 빙자해 SNS에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게시하는 청소년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은 진주경찰서에서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진주경찰서는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관내 학생과 교사·학부모 약 4만명에게 발생사례와 대처법을 간단한 메모형태로 작성·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이다.
또한 긴급 아동보호소로 운영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124개소 업주를 대상으로 흉기난동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최고조인 만큼 아동 안전 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보호소 역할과 더불어 이를 볼 경우 112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SNS를 통한 살인예고 글 게시 및 가짜뉴스 배포 등의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된다"며 "특히 국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경찰은 모든 가용 경찰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올해 ‘삐용삐용’ 1호(마약근절), 2호(도박범죄예방), 3호(성범죄예방)를 발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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