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모나코전 평점 6.9점... ‘실수로 실점 빌미+공중 경합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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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아쉬운 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다.
전반 29분 뮌헨 진영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모나코의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가로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63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 키패스 1회, 긴 패스 성공률 50%(2/4), 공중 경합 승률 100%(3/3),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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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우테르하칭의 스포츠 스포르트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63분을 소화했다.
이날 김민재는 뱅자맹 파바르, 알폰소 데이비스,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수비 라인을 꾸렸다. 경기 초반 김민재는 정확한 긴 패스와 강력한 몸싸움으로 인상을 남겼다.
무난한 모습이 이어지던 중 김민재가 실책을 범했다. 전반 29분 뮌헨 진영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모나코의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가로챘다. 골로빈이 바로 골키퍼와 맞섰으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미나미노 타쿠미가 골망을 가르며 모나코가 앞서갔다.
리드를 내준 뮌헨이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2분 뒤 상대 공격 작업을 끊어낸 뒤 연계 패스로 문전까지 전진했다. 콘라드 라이머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김민재도 부담을 털어내고 다시 집중했다. 특히 전반 36분에는 미나미노가 길게 치고 달리자 압도적인 속도로 공을 빼앗았다.
분위기를 탄 뮌헨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자말 무시알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개인 기량으로 역전 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세르주 나브리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뮌헨은 후반 19분 위삼 벤 예데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으나 4분 뒤 레로이 자네의 골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민재는 후반 18분 다욧 우파메카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63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 키패스 1회, 긴 패스 성공률 50%(2/4), 공중 경합 승률 100%(3/3),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9점을 받았다.
프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뮌헨은 오는 13일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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