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아름이 설정한 목표, “라운드 MIP를 수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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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의 목표는 라운드 MIP를 수상하는 것이다.
김아름(174cm, F)은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치른 2021~2022시즌에도 김아름은 팀의 주축 선수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아름에게 목표를 묻자 "라운드 MIP를 수상하고 싶다. 인터뷰할 때마다 말하는 것 같다. (웃음)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꼭 받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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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의 목표는 라운드 MIP를 수상하는 것이다.
김아름(174cm, F)은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슈팅력을 앞세워 많은 기회를 받았고 이에 부응했다. 그렇게 김아름은 빠르게 성장했다. 2020~2021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치른 2021~2022시즌에도 김아름은 팀의 주축 선수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상황은 다소 달랐다. 김아름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고 김아름도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29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16분을 뛰는 데 그쳤다. 기록 또한 평균 5.2점 3.4리바운드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김아름은 “작년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다. 다음 시즌에는 출장 시간을 늘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슛도 넣어야 하지만, 수비에서도 구멍이 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자체에서도 실수를 안 하려고 한다. 정확히 패스 주고 정확히 성공하려고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일본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에 참가했다. 이를 언급하자 “연습 경기는 잘하는 팀들과 붙어서 경기 자체가 힘들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도 시합을 뛰다 보니 완전히 게임이 안 되지는 않았다. 매 경기 하면서 좋아졌다. 마지막 경기는 이길 수 있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수비 자체가 우리랑 비교가 안 된다. 모든 선수들이 다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 그게 우리랑 많이 다르다. 실력 자체는 어느 정도 감안했다. 감독님도 승패를 이야기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투지에서부터 밀렸다. 그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김단비(180cm, F)의 이적에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6승 14패를 기록.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합은 맞아갔고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에 김아름은 자신 있었다. “작년에는 주축 선수들이 새롭게 들어왔다. 연습할 시간도 많지 않았다. 초반에 흔들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많다. 호흡도 어느 정도 맞는다.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 그런 부분은 기대된다”라며 “플레이오프에는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는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평균 70점은 넣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아름에게 목표를 묻자 “라운드 MIP를 수상하고 싶다. 인터뷰할 때마다 말하는 것 같다. (웃음)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꼭 받고 싶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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