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고원희 종방 소감 “오평화와 함께 성장한 시간”

하경헌 기자 2023. 8.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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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오평화 역으로 출연한 배우 고원희의 종방 기념 이미지. 사진 매니지먼트 구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 배우 고원희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방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킹더랜드’에서 고원희는 극 중 배경이 되는 킹에어의 승무원 오평화 역을 연기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것은 물론, 극 중 친구 천사랑(임윤아), 강다을(김가은)과 함께 친구 호흡을 맞추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후배 이로운(김재원)과 함께 달달한 로맨스도 선보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오평화 역으로 출연한 배우 고원희의 종방 기념 이미지. 사진 매니지먼트 구



고원희는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처음 ‘킹더랜드’ 대본을 마주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종방 소감을 전하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받아 행복만 했던 작품이었다. ‘킹더랜드’는 평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 곁에 든든한 친구들이 있듯, 제 곁에도 든든한 동료들과 안 보이는 곳에서도 매 순간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 이 모두를 이끌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고원희는 “마지막까지 ‘킹더랜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킹더랜드’는 끝났지만, 이번 경험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서 더 멋진 작품에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와 감사도 보냈다.

고원희는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대전’에서도 승무원 신나은 역을 생동감 있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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