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든 '살인 예고 알림' 사이트, 제보된 위협 목록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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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만든 '살인 예고 알림' 사이트가 개설 하루만에 5만명이 접속했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웹서비스업체 '01ab(공일랩)'은 칼부림 등 테러 예고 게시글 내용과 관련 보도를 지도 상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테러레스(terrorless)' 사이트를 이달 6일 만들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본인 위치 근처 테러 예고 장소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제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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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대학생들이 만든 '살인 예고 알림' 사이트가 개설 하루만에 5만명이 접속했다.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보된 위협 목록만 54건이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웹서비스업체 '01ab(공일랩)'은 칼부림 등 테러 예고 게시글 내용과 관련 보도를 지도 상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테러레스(terrorless)' 사이트를 이달 6일 만들었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위협 목록 54건이 게시돼 있다. 테러가 예고된 지역은 지도 상에 핀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고 색깔별로 검거완료, 예고, 발생, 허위 등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본인 위치 근처 테러 예고 장소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살인 예고 글 제보도 가능하다. 예고글이 실제 범죄로 이어지지 않아도 모든 예고 글은 협박죄·살인예보죄가 될 수 있다. 제보는 반드시 출처가 필요하다.
01ab는 "'안전한 치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대한민국 사회가 무너져 가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면서 "최소한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인터넷에 올린 살인 예고 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01ab은 01년생 등 대학생 4명이 운영 중이다. 01ab의 목표는 "특정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이룬 하나의 커뮤니티 집단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테러레스’는 01ab의 첫 프로덕트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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