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 ‘부산시-BPA’ 컨소시엄 우선지정

노동균 2023. 8.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시와 BPA를 사업시행자로 우선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고 지난 4일 우선지정 통보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시와 BPA를 사업시행자로 우선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고 지난 4일 우선지정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북항 재개발 조감도. /사진=부산시
애초 부산시 컨소시엄에는 시와 BPA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가 포함돼 있었으나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3개 기관은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연내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주요 시정사항을 담은 도시 미래비전 제시 및 2030 세계박람회 연계 통합방안 검토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북항 2단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에 용역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암동, 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