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6000여 잼버리 대원... 새만금 떠나지만 전북 남는다

김민수 기자 2023. 8.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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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긴급하게 새만금 영지를 떠나는 3만6000여명의 잼버리 대원 가운데 6000여 명의 대원들이 전북에 남게 된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원들이 수도권 중심으로 분산 배치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1600명, 포르투갈 800명, 방글라데시 720명, 폴란드 560명, 말레이시아 520명, 인도 400명 등 10개국 5720명의 대원들이 전북 각 시·군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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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600명, 포르투갈 800명 등 5720여명 전북 이동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등으로 이동해 남은 일정 소화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에 버스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2023.08.08. pmkeul@nwsis.com


[부안=뉴시스] 김민수 기자 =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긴급하게 새만금 영지를 떠나는 3만6000여명의 잼버리 대원 가운데 6000여 명의 대원들이 전북에 남게 된다.

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원들이 수도권 중심으로 분산 배치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1600명, 포르투갈 800명, 방글라데시 720명, 폴란드 560명, 말레이시아 520명, 인도 400명 등 10개국 5720명의 대원들이 전북 각 시·군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들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호원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 지역 대학 기숙사 등으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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