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은 취업 성공…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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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교육생 15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 강의가 개설된다.
실제 성동캠퍼스에서 SK쉴더스, 현대아이티엔이와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운영기업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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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현대아이티엔 운영 교육 경우 취업률 60%
디지털 전환 과정·지역산업 특화과도 마련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교육생 15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 강의가 개설된다.
기업연계형 과정은 직접적인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이다. 수료생은 교육 후에 해당 기업에서 직무 수행과 채용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갖게된다. 실제 성동캠퍼스에서 SK쉴더스, 현대아이티엔이와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운영기업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과정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로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9개 분야 3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과정은 취업률이 100%에 달한다.
아울러 문과생이 겪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 전환 과정(DT과정)은 △디지털마케팅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UX/UI △지역산업 특화과정 △신기술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13개 캠퍼스에서 26개 교육과정 운영 759명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일정은 종로캠퍼스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성동캠퍼스는 14일부터, 광진·동대문·성북캠퍼스는 9월부터, 서대문·도봉 캠퍼스는 10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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