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박찬호 이후 역대 두 번째 MLB 통산 900탈삼진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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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했다.
지난 등판까지 MLB 개인 통산 899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류현진은 2회말 2사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한국인 선수가 빅리그에서 통산 900탈삼진을 올린 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박찬호는 MLB 무대를 누비며 통산 1715개의 탈삼진을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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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등판까지 MLB 개인 통산 899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류현진은 2회말 2사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한국인 선수가 빅리그에서 통산 900탈삼진을 올린 건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박찬호는 MLB 무대를 누비며 통산 1715개의 탈삼진을 잡은 바 있다.
KBO리그에서 6년 간 뛰며 123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태평양을 건넜던 류현진은 MLB에서도 의미있는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가치를 높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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