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 경보…태풍 카눈 10일 새벽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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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또다시 '물폭탄'이 예상된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북 14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태풍에 의한 전북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니 야외활동 자제와 시설물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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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순간풍속 초속 25~35m 강풍, 시간당 30~60㎜ 강한 비
전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또다시 '물폭탄'이 예상된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북 14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한낮기온은 34도에서 36도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는 가운데 예상강수량은 5~6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소나기 이후 더위는 한 풀 꺾이겠지만,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동진 중이던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새벽부터 호남 등에 태풍특보가 내려지며, 이후 수도권과 중부지방에까지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에 의한 전북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면서 오는 10일에는 순간풍속 초속 25~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니 야외활동 자제와 시설물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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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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