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영숙씨가 옵니다” … 뮤지컬 디바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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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사진)이 18~19일 LG아트센터에서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연다.
그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콘서트명대로 무대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평생 친절한 영숙씨가 되겠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한 번 더 도약하고 한 번 더 감사함을 되새김질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콘서트 때 보여주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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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LG아트센터 공연
뮤지컬배우 신영숙(사진)이 18~19일 LG아트센터에서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연다. 공연은 ‘평행 우주에서 신영숙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콘셉트로 남성 넘버들을 부르는 신영숙부터 회사원 신영숙까지 멀티버스 속 다양한 신영숙을 선보인다.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신영숙은 뮤지컬 ‘캣츠’ ‘모차르트!’ ‘맘마미아!’ ‘레베카’ 등에 출연하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맘마미아!’ 지방 투어 중 바쁜 일정에도 한 달 전부터 콘서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콘서트명대로 무대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평생 친절한 영숙씨가 되겠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한 번 더 도약하고 한 번 더 감사함을 되새김질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콘서트 때 보여주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남성 넘버들이 많이 포함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번 콘서트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영웅’의 ‘장부가’ 등을 부를 예정인 그는 “남자 곡들은 파워풀한 것이 많아 나에게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번 콘서트의 강점이다. 18일엔 뮤지컬배우 김호영·박혜나, 19일엔 JTBC 인기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발레리나 김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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