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관악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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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악인들의 최대 축제가 고원·산소도시 태백에서 판을 벌인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7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및 2023년 대한민국 관악 대축제'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관악단 등 43개팀 2000여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10∼15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및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47년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는 지난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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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일반인 등 43개팀 참가 실력 겨뤄
육사, 해병대 군악대 등 특별공연도 곁들여져
국내 관악인들의 최대 축제가 고원·산소도시 태백에서 판을 벌인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7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및 2023년 대한민국 관악 대축제’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관악단 등 43개팀 2000여명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10∼15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및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특별공연팀과 연주자 가족까지 더하면 참가 인원은 더욱 늘어난다.
모든 공연 및 경연 관람은 무료다.
47년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는 지난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8시 문화광장에서 육사군악대와 경희대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육사군악대와 코즈빅밴드, 태백농악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태백역∼중앙로∼문화광장)도 열린다.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문화광장에서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와 해병대군악대 등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관악 경연대회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진곡과 자유곡 등 각각 1곡씩을 15분 동안 합주 경연으로 진행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10∼13일), 특별부·일반부(14∼15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10일 오후 4시에는 해병대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폐막식은 15일 오후 5시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충남청년관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부문별로 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한다. 각 부 최우수상 수상팀 중 최고 성적을 얻은 연주팀이 학생부 대상(교육부장관상), 특별부·일반부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문 관악단과 유능한 관악인이 배출돼 국내·외에서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관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태백의 여름 낭만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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