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계약 맺은 데이비스, 마지막 해 선수옵션 포함

이재승 2023. 8.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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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 빅맨과 확실하게 함께 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의 연장계약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잔여계약이 기존 계약의 선수옵션을 포함해 2년이 남았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팀을 다질 수 있고,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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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 빅맨과 확실하게 함께 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의 연장계약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와 새로운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3년 1억 8,600만 달러의 초대형계약을 선물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4-2025 시즌 데이비스의 연봉도 보장됐다.
 

이번 계약은 무려 연간 6,2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으로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최대 2027-2028 시즌에 만료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책정된 연봉은 약 6,680만 달러로 선수옵션으로 분류된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다.

 

데이비스는 잔여계약이 기존 계약의 선수옵션을 포함해 2년이 남았다. 이에 3년 계약을 더해 최대 5년 계약을 완성했다. 이로 인해 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2027-2028 시즌까지 최대 5년 무려 2억 7,000만 달러의 계약을 보유하게 됐다.
 

선수옵션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이 되면서 데이비스는 추후 새로운 계약을 노릴 수 있는 여건도 확보했다. 새롭게 체결한 연장계약이 그의 32세 시즌부터 35세 시즌을 담당하기 때문. 즉, 만 34세가 되는 2027년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30대 중반에 진입을 하기에 이번처럼 최고대우를 크게 넘어서는 계약을 따내긴 어려울 수 있으나, 최고대우 수준의 계약은 노릴 만하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하기만 한다면 그가 30대 중반 초입에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 도전도 가능하다. 이번에 맺은 계약에 돌입할 즈음이면,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팀을 다질 수 있고,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다른 슈퍼스타가 더해진다면, 대권 주자로 군림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오랜 만에 50경기 이상을 뛴 것.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25.9점(.563 .257 .784) 12.5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더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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