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뚜껑 이탈되면 '경고'…인천상수도본부,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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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치는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면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이다.
김인수 상수도본부장은 "이번 특허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시제품 개발 등 현장 적용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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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치는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면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이다.
발명자는 상수도본부 강경호 급수운영팀장, 최광우·오세정·송진우·조기동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권 폭우사태 때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재발을 막기 위해 아이디어를 고안했고 같은해 8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제출했다.
인천시는 지식재산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특허권을 승계 받아 특허를 출원했다.
김인수 상수도본부장은 “이번 특허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시제품 개발 등 현장 적용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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