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로운 저주 푼다…혼자가 익숙한 민원 해결사('이 연애는 불가항력')

강민경 2023. 8. 8.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보아가 긍정 에너지 장착한 특급 민원 해결사 이홍조로 변신한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은 진격의 9급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역)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 역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조보아 /사진제공=SLL·씨제스스튜디오



조보아가 긍정 에너지 장착한 특급 민원 해결사 이홍조로 변신한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측은 진격의 9급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이홍조의 다채로운 활약을 완성할 조보아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조보아 /사진제공=SLL·씨제스스튜디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역)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울 예정.

조보아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먼저 이홍조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시청 발령 후 첫 출근을 한 이홍조의 눈빛엔 설렘과 의욕이 넘친다. 민원 해결의 달인답게 궂은일도 도맡아 하는 이홍조. 호수에 뛰어들어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에서 직업 정신 투철한 그의 씩씩한 면모가 엿보인다. 좀처럼 웃음을 잃지 않는 이홍조의 서글픈 표정도 포착됐다. 생기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눈물을 참고 있는 이홍조. 활기찬 웃음 뒤에 숨겨진 그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 역을 맡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민원에 시달리면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이홍조는 혼자가 익숙한 인물.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하루아침에 목함의 주인이 된 이홍조의 평범한 일상에 어떤 격변이 불어 닥칠지, 또 장신유와는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보아 /사진제공=SLL·씨제스스튜디오



조보아는 "처음 대본을 읽고 홍조와 신유의 티키타카가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 신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써주신 대본에 먼저 마음이 갔다”라면서 “또, 그동안 흔하게 보지 못했던 소재가 흥미로웠다"라며 작품의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홍조라는 인물에 대해 조보아는 "홍조는 당차고 씩씩하다. 혼자서 외롭고 쓸쓸한 상황에 처했지만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인물이다. 연기하면서 홍조의 밝고 당찬 성격을 표현하려 더욱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홍조에게 처한 다이내믹한 상황들, 홍조만의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이 매력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