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05.8원/1306.2원…1.9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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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2원)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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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2원)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에 따른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환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7일(현지시간) 저녁 7시40분 기준 102.08을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데다 1300원 위로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 등 달러 매도 세력들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 오르더라도 큰 폭의 상승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장 전 발표된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약 24억달러 흑자로 기존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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