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주요 지점별 상반기 관광객 집계

윤평호 기자 2023. 8. 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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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주요 지점별 상반기 관광객 집계 결과 최다 방문지는 독립기념관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상반기 비교에서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회복세가 뚜렷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상반기 관내 11개소를 다녀간 관광객은 15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시 연도별 관광객 수는 2018년 360만 명에서 2019년 395만 명으로 증가했다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145만 명으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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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명 찾은 '독립기념관' 1위
관광객 회복세 지속
독립기념관 전경 [사진=독립기념관]

[천안]천안의 주요 지점별 상반기 관광객 집계 결과 최다 방문지는 독립기념관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상반기 비교에서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회복세가 뚜렷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상반기 관내 11개소를 다녀간 관광객은 15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독립기념관이 7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록리조트 19만 9856명, 소노벨 천안 19만 3672명, 유관순열사생가 13만 2619명 순을 보였다. 유관순열사적지가 2만 7085명으로 11개 관광지점 중 방문객 수가 가장 적었다. 전년대비 광덕산은 3만여 명 감소했지만 독립기념관, 소노벨천안, 천안박물관, 홍대용과학관, 예술의전당,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증가했다. 특히 상록리조트는 2022년 8만 명보다 올해 2배 이상 늘었다.

전반적으로는 시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비교해 78.2% 수준까지 회복됐다. 시는 지역관광 욕구 확산 속에 K-컬처박람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입이 점차 증가해 예년의 90%까지 회복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천안시 연도별 관광객 수는 2018년 360만 명에서 2019년 395만 명으로 증가했다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145만 명으로 뚝 떨어졌다. 관광객 수 하락세는 2021년 218만 명, 2022년 277만 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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