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 25일째…인원 344명 투입

김진호 기자 2023. 8. 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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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5일째 이어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344명, 장비 112대(드론 16대, 구조견 6마리, 헬기 2대 등)가 투입됐다.

오천교 인근 포인트 수색에는 소방 등 18명, 차량 2대, 굴삭기 5대, 간방3리~고평교 구간에는 소방 5명, 구조견 4마리가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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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5일째 이어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344명, 장비 112대(드론 16대, 구조견 6마리, 헬기 2대 등)가 투입됐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경천교~상주보(하류 좌측) 구간 수변수색에는 소방 148명, 차량 27대, 경천교~상주보(하류 우측)에는 소방 7명, 군 30명, 경찰 15명, 차량 4대, 드론 1대, 구조견 6마리가 투입됐다.

오천교 인근 포인트 수색에는 소방 등 18명, 차량 2대, 굴삭기 5대, 간방3리~고평교 구간에는 소방 5명, 구조견 4마리가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에는 소방 14명, 보트 3대, 제트스키 1대가 투입됐다.

더비경~상주보 구간 드론수색에는 소방 10명, 차량 6대, 드론 9대(수중드론 1대), 항공수색에는 소방 9명과 헬기 2대가 나섰다.

감천면 벌방리 마을에서는 매몰자 수색을 위해 소방 9명과 차량 3대, 드론 1대, 굴삭기 1대가 투입됐다.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 낙동강 수색에는 소방 81명, 차량 27대, 드론 5대, 보트 5대가 투입되고, 관할소방서에서 순찰 및 수상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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