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별빛·촛불로 꾸민 여름밤의 무대, 별의별 음악회 개최

안지율 기자 2023. 8. 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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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캔들라이트를 이용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 '별의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촛불로 꾸민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천체투영관에서 만드는 밤하늘의 별빛 및 우주 이미지와 어우러져 한층 더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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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3일 클래식 캔들라이트 공연
별의별 음악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캔들라이트를 이용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 '별의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촛불로 꾸민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천체투영관에서 만드는 밤하늘의 별빛 및 우주 이미지와 어우러져 한층 더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공동 기획한 현악 4중주 앙상블 이지클래식(예술감독 권은지, 바이올린 이지현·박서현·윤우영, 첼로 김랑아)이 출연해 한 여름밤 천문대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음악을 포함해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은 전면 예약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 관람 후 천체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밀양 최고의 문화시설인 우주천문대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긴 후 별 관측을 한다면 무더운 여름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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