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월드컵서 해트트릭 달성한 공격수 하무스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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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속한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활약했던 포르투갈 출신의 영건 공격수를 영입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벤피카(포르투갈)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2·포르투갈)를 2023-24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하무스를 영입하기 위해 총 8000만유로(약 1151억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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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벤피카서 47경기 27골 기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강인(22)이 속한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활약했던 포르투갈 출신의 영건 공격수를 영입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벤피카(포르투갈)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2·포르투갈)를 2023-24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하무스를 영입하기 위해 총 8000만유로(약 1151억원)를 썼다.
하무스는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 번호 9번을 받았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에 입단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로 최고의 스쿼드를 갖춘 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생인 하무스는 지난해 말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16강 스위스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대신 깜짝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2020년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한 하무스는 2022-23시즌 47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는 등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BBC는 "하무스는 연장 계약을 거부하고 구단과 교착 상태에 빠진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오는 13일 로리앙과 2023-24시즌 리그앙(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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