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입대 앞둔 소감 "더 멋진 배우로 돌아올 것"

우다빈 2023. 8.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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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도현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언제 또 받을 수 있을까 싶다. 어디 가셔서 제 팬분이라고 당당하게 말씀들 하실 수 있게 앞으로 더 좋은 배우, 좋은 연기, 좋은 사람 이도현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 솔직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이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드려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꼭 보답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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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입대 앞둔 소감 손편지로 고백
"더 멋진 배우로 돌아올 것"
배우 이도현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배우 이도현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이도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먼저 이도현은 "저는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의 이도현이 되기까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데 늘 제 곁에서 제가 굳건히 버틸 수 있게 더 즐겁게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그러면서 이도현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언제 또 받을 수 있을까 싶다. 어디 가셔서 제 팬분이라고 당당하게 말씀들 하실 수 있게 앞으로 더 좋은 배우, 좋은 연기, 좋은 사람 이도현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 솔직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이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드려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꼭 보답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또 "저는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995년생인 이도현은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별도의 입대 행사 계획은 없으며 비공개로 입대한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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