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고민 끝에 사선변호사 선임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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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41)이 최근 선임한 변호사 2명이 모두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다"며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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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 변호사는 최선 다하겠다고 해"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웹툰작가 주호민(41)이 최근 선임한 변호사 2명이 모두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주호민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현재 사선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다"며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주호민의 아들 관련 사건 변호를 맡은 A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2명이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변호인들이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유죄 판결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거나 비판 여론의 부담을 느껴 사건을 포기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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