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닥 통과···저점 매수 나설 때”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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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통과했다"며 저점 매수에 나설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9만 7000원에서 4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4개 분기 만에 낮아진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키며 바닥을 통과했다고 평가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실적 기저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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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회사 지분매각, 재무건전성 강화 ?
NH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통과했다”며 저점 매수에 나설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9만 7000원에서 4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4개 분기 만에 낮아진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키며 바닥을 통과했다고 평가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실적 기저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J CGV 유상증자가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그룹사 리스크도 더이상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자회사인 ‘지상쥐’ 지분을 3000억 원에 매각한 점도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7조 2194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 감소한 3445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조 7322억 원으로 국내 가공식품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해외에서는 미주 중심의 호실적이 이어졌다”며 “특히 ‘레드바론(Red Baron)’ 제품이 피자 시장에서 사상 첫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스페셜티 제품 비중도 21%까지 증가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개선에 성공했고 피드앤케어(F&C) 부문은 사료 마진 회복에 따라 전분기 부진을 딛고 흑자전환했다.
그는 “하반기 반격을 시작할 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상향한 43만 원으로 수정 제시한다”고 전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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