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2' 핀란드 학생들의 좌충우돌 여행 시작…박제니 새 MC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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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 시즌2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지난 7일 방송된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입성한 핀란드 학생들의 좌충우돌 수학여행 첫날이 그려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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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 시즌2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지난 7일 방송된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입성한 핀란드 학생들의 좌충우돌 수학여행 첫날이 그려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리랑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통해 선발된 핀란드 학생들이 반장 프레이를 필두로 수학여행을 시작했다. 공항에서 나와 한국 공기를 마시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며 풍경을 눈에 담는 학생들에게서는 여행의 설렘과 기대가 느껴졌다.
특히 4박 5일간 사용할 공금 200만 원이 주어진 가운데 핀란드 학생들이 첫날부터 거침없는 소비로 놀라움을 안겼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비싼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 찾아가 다양한 부위를 맛보며 배를 채웠기 때문.
게다가 식사 후에는 놀이공원으로 향해 다양한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간식을 먹으며 추억을 쌓았으나 정산 타임에서야 재정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남은 돈이 133만 8천 5백 원으로 거의 3분의 1을 첫날 사용해버린 것. 이에 앞으로의 여행에서 이 같은 상황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한국어 실력자 엘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어를 8년 동안 공부하고 올드 K-POP도 마스터한 엘라는 식당과 놀이공원에서 큰 무리 없이 친구들에게 통역을 해주며 원활한 소통을 돕는가 하면 숙소에서 전화로 팥빙수 배달 주문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시즌1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장도연의 명불허전 호흡과 새롭게 합류한 박제니의 통통 튀는 매력과 에너지가 활기를 불어넣으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핀란드 학생들의 다이내믹한 한국 수학여행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한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E채널, AX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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