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KT 목표가 높여…"최고경영자 공백 해소에 실적 개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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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KT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해소와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 3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높였다.
KT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천7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했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올해 연말 주당 배당금은 2천100원으로 예상한다"며 "배당수익률은 6.6%로 반기·분기 배당을 시행하는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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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KT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해소와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 3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높였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CEO 선임 마무리에 따른 하반기 사업 정상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인 신임 CEO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 후보인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또 실적 면에서 "본사뿐만 아니라 부동산, BC카드, 미디어·콘텐츠 자회사의 실적도 양호해 통신과 비통신 사업의 조화로운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KT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천7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천204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올해 연말 주당 배당금은 2천100원으로 예상한다"며 "배당수익률은 6.6%로 반기·분기 배당을 시행하는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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