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출판사 사이먼 2.1조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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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마운트가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사모펀드 KKR에 판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KR는 사이먼앤드슈스터를 16억2000만 달러(약 2조1100억 원)에 파라마운트로부터 인수하는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밥 배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파라마운트 주주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일이며 사이먼앤드슈스터는 KKR과 함께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KR는 사이먼앤드슈스터의 기존 경영진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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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마운트가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를 사모펀드 KKR에 판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KR는 사이먼앤드슈스터를 16억2000만 달러(약 2조1100억 원)에 파라마운트로부터 인수하는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사이먼앤드슈스터는 유명 작가 스티븐 킹과 언론인 밥 우드워드 등 베스트셀러 작가 다수와 계약을 맺고 있다. 세계 200여 국가에서 책을 내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사이먼앤드슈스터 매각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밥 배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파라마운트 주주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일이며 사이먼앤드슈스터는 KKR과 함께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KR는 사이먼앤드슈스터의 기존 경영진을 유지하기로 했다. 리처드 사르노프 KKR 미디어 부문 회장은 “우리는 사이먼앤드슈스터가 99년간 이어온 편집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통망을 확장하는 데 투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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