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BPA 컨소시엄, 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내년 상반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해양수산부에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시와 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내년 상반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컨소시엄은 부산시, 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구성돼 있으며, 2030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해양수산부에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시와 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않은 컨소시엄 기관인 LH, 부산도시공사, 코레일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와 북항 2단계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올해 안으로 내부의사결정 등을 이행한 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암·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중·동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228㎡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 4조636억원(국비 3043억원, 민자 3조7593억원)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